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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토지 분양 열기 후끈

이케아 입점 확정으로 토지분양 탄력… 인구 7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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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31 19:17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가 지난해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IKEA) 입점 확정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계룡대실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두마면 농소리 일원의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의 토지분양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주택 용지의 경우 지난 4월 1블록(3만9853㎡)을 공급예정 가격의 134%인 351억원에 낙찰되어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2019년에는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또 지난 5월에는 준주거용지(14필지, 9500㎡)를 분양한 결과 공급예정 가격의 최저 152%∼최고 198%에 모든 용지가 낙찰되어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는 지난해 10월 계룡대실 도시개발구역내 유통시설용지 내에 다국적 가구기업인 이케아와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및 1차 중도금을 납부하면서 토지분양이 탄력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6월초에 있을 상업용지 분양은 대전·충청권의 부동산 시장에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2020년 계룡군문화엑스포 개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및 이케아 계룡점 입점, 계룡 제1농공단지,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사업, 연산∼두마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살기 좋은 친환경 자족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우수기업 유치와 함께 주민 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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