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성가족과의 다문화가정 거점 교육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듣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해 위원장은 “다문화 가정 지원으로 자녀의 언어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한국어교육과 미술치료를 병행한 교육이 필요하지만 그들을 교육 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자원봉사자로 한계가 있어 단계적으로 지도자양성이 시급하며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영민 위원은 “로드맵을 만들어 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고 대상 범위를 정해서 부분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기태 위원은 “매뉴얼을 만들어 자원봉사자 양성에 활용하고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대학생들도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상훈 위원은 “대상자를 세분화해 미취학아동, 취학아동, 이주민여성 등으로 구분하고 일자리창출, 교육 등으로 나누어서 위원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 의회 정책포럼을 갖자”고 말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다문화 가정 교육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채택해 추진하겠으며 오늘 이 자리는 다문화 가정의 미래를 위한 자리이고 이렇게 좋은 자리에 소중한 의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