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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자문위원회 2017 야유회

전남 담양 죽녹원서 힐링으로 화합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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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2 17:2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호서대 이노신 교수,  4차산업 혁명과 지역사회의 미래 특강
- "기초자치단체 발전초석은 충청신문과 자문위원 활동접목으로부터"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청신문 천안본부(본부장 김용기) 자문위원회(회장 이경준) ‘2017 화합 야유회’를 갖고 위원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자문위원 30여명은 11일 전남 담양군 ‘죽녹원’의 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울울창창한 대나무가 발산하는 음이온이 혈액을 맑게 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가운데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죽향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교과서에서 관동별곡, 사미인곡의 저자로만 배웠던 송강 정철과의 조우(松江亭)는 너무나도 뜻밖이었다

대나무 숲 산책으로 피로를 푼 위원들은 정통한정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구름다리 식당에서 떡갈비와 대나무 통 밥으로 담양의 맛을 만끽했다.

식사 후에는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들었던 바로 그곳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걸으며 또다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1970년대 초 전국적인 가로수조성 사업 당시 내무부 시범가로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하늘을 덮는 전국최고의 가로수 터널 길의 명소가 됐다.

이어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들러 이곳에서 공짜로 내주는 막걸리가 위원들을 행복한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켰다.

자리를 함께한 호서대학교 인문융합대학 이노신 교수(영문학 박사·학제간 융합연구)는 ‘4차산업 혁명과 지역사회의 미래’라는 특강을 통해 "현재와 미래는 그동안 존재했던 영역 간 경계선이 파괴되고 이종분야 및 이종학문들 사이에 다양한 융합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이며 그 속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그것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추진력과 융합활동이 지속적으로 활발한 지역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노신 교수는 “현재의 민주시민사회가 더욱 풀뿌리화 되고 성숙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비중이 더 커지고 중요해 질 수 밖에 없는 시대이므로 천안발전과 충남발전의 기폭제는 충청신문과 같은 정론일간지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우리 자문위원의 왕성한 활동이 접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본보 이경주 회장의 금일봉을 시작으로 김용기 천안본부장이 70만원 상당의 관광버스와 자문위원회 이경준 회장이 50만원과 배즙 1상자를 비롯해 성기준 전 재무총장 50만원, 아홉가지치과 김우석 위원 30만원, 김영범 전회장 10만원, 임건태 부회장 10만원, 이상미 위원이 수박·참외 등 각종과일(10만원 상당)을 찬조했으며 배도순씨와 배영월씨가 각각 5만원씩을 협찬하는 등 수많은 위원들이 준비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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