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1, 2, 3학년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워지는등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들은 그래픽디자인을 비롯하여 편집디자인과 브랜드디자인, 멀티미디어디자인 및 문화콘텐츠디자인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문화콘텐츠디자인 분야의 경우, 지난해 6월 대전대 링크사업단과 성심당이 원도심 브랜드 및 문화 콘텐츠 개발 양해각서(MOU)의 체결에 따라 진행된 오!대전(O!DAEJEON) 콘텐츠에 기반한 잡지 '매거진 O'와 대전 중앙시장을 소개하는 잡지인 '중앙시장'이 전시되는 등 높아진 대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유정미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독창적인 창작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에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성과물을 내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은 학생들의 작품에 계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