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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창의디자인사업단, 해외저명디자이너 초청 특강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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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3 17:2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해외 유명디자이너 초대전을 관람하고 있는 상명대 구기헌 총장과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3일 한누리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Japanese textile tradition and change-Nuno textile creation’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세계적 명성의 직물디자인 회사인 일본 NUNO사의 스도레이코(Sudo Reiko)대표와 가고시마 화이트 갤러리의 미사카 모토후미(Misaka Motofumi)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스도레이코 대표는 직물의 기획, 디자인, 제조, 판매를 총괄하는 일본의 (주)NUNO를 설립해 세계적인 직물디자인 회사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그는 영국 UCA예술대학에서 명예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도부터 영국 센트럴 세인트마틴 예술대학의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도쿄조형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명성의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

또 그가 설립한 (주)NUNO사는 198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00종류 이상의 직물을 만들어왔으며 뉴욕 현대미술관를 비롯하여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보스턴미술관, 도쿄국립근대미술관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미술관에 30여점 이상의 직물이 영구 보관되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직물디자인회사이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미사카 모토후미 가고시마 비즈니스전문대학 교수는 세계적인 작가들을 일본에 소개하고,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가고시마 화이트 갤러리에서 전시를 총괄 기획하는 관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이날 강의에서 미사카 모토후미교수는 ‘발리의 현대건축과 공간 리뉴얼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갤러리 전시를 기획하며 진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강을 주관한 텍스타일디자인학과 강성해 교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꼭 초청하고 싶었던 유명디자이너의 특강을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초청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장래에 우리 상명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이러한 글로벌 디자이너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과 함께 진행되는 NUNO & Sudo Reiko 초청작품전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토닌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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