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초·중생들이 참가하는 한마당 공연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프로그램 부스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마당 공연은 봉암초의 웃다리 농악 등 초등 11개교와 중학 4개교 학생들이 참가, 가야금병창과 방송 댄스, 국선도, 기타와 민요의 기막힌 만남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프로그램 부스 체험은 가장초교 등 17개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참가, 용암이 부글부글! 라바 램프 만들기와 나만의 복싱복 만들기, 드론비행체험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선착순 접수뿐만 아니라 사전예약제도를 운영했다. 부스 체험 완료 스티커를 모아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7년 대전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교들이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