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삼거리로 돼 있던 죽동삼거리와 갑천삼거리 명칭을 도로 여건 변화를 반영해 각각 죽동네거리, 갑천네거리로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죽동네거리는 충대서문네거리, 대화공단삼거리는 대전산업단지삼거리로 변경했으며 과학기술원 앞 삼거리는 교량의 명칭을 인용해 카이스트교 삼거리로 새로 명칭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홍도육교오거리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육교철거에 따라 삼성오거리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명칭은 교차로가 위치한 지역의 옛 지명과 도로명주소 등을 참고하고 주민과 관련기관 의견을 들어 시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확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