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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마쳐

8274억여 원 수정 가결…1억4000여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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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8 12:2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제4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수정 의결된 예산규모는 8274억여 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요구액인 8276억 2633만 7000원보다 1억4948만 원이 삭감됐다.

주요증감내역은 청사환경(사무)조성 등 6개 사업에서 2억 4948만 원을 삭감한 반면 원리지역대 이전(설계 및 부지매입비) 등 2개 사업에서 1억원을 증액했다.

김복렬 위원장은 "위원들 간의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예산을 심사한 결과, 타당성이 미흡하고 시급성이 적은 사업을 중심으로 삭감 조정했다"고 밝혔다.

행복위는 16일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에 앞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복렬 위원장은 종촌종합복지센터 내 각종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냉난방 시설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서금택 위원은 조치원의용소방대 이전과 관련하여 규모 있는 설계·신축과 함께 조속한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김선무 위원은 출범 초기 시설관리공단의 행사성 경비인 공단 1주년 기념행사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자체 편성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고, 김정봉 위원은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목표로 하는 안전인프라시설 구축 사업 추진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송 위원은 읍·면지역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설 점검 및 화재 예방 시설 설치 등 대형 화재 대비 예방책 마련을 촉구했고, 정준이 위원은 생활안전지도사의 역할 전문화를 위해 강의는 물론 워크샵, 안전체험관 방문, 전문위탁교육 등 과정 개설도 시급하다는 제언을 했다.

임상전 위원은 용수천 제방축조 및 호안공사 사업 추진시 하천 수질 오염에 대한 예방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려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예산심의 결과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7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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