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 “충남교육청 정문 없어” 안전사고 위험 증가

각종 연수 시 차량 통행량 500대까지 증가… 교통사고 위험·민원인 불편 가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18 18:57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의 정문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를 비롯한 각종 민원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아산3)은 제29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교육청의 정문이 각종 법률 등에 가로막혀 5년째 설치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민원 불편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서 해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에 남쪽 방향의 진출·입로 추가 개설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도로법 제52조에 따라 차량의 가·감속 차로 및 테이퍼의 최소길이 150m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진·출입 개설 불가를 회신한 상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교육청 교직원 및 민원인 등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출입문을 이용해 도교육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장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각종 연수와 회의가 있을 시에는 차량 통행량이 평소 300대에서 500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비상차량 진입이 원활치 않아 신속한 사고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의 남쪽 조경시설을 도로로 변경한다면, 도로법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 출입로 개설이 가능하다”며, “도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문 개설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청 및 도교육청의 상호 긴밀한 협조로 출입로 개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