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위해 청양군은 연초부터 강화훈련을 실시, 경기력을 향상시켜 온 덕에 지난해 대비 3종목을 제외한 11개 종목은 점수가 증가했고 3종목은 보합으로 종목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구는 청양초와 남자일반 부문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배드민턴은 남녀 모두 4강)에 들어 종합 2위를 차지해 각각 1400점을 얻었다.
또 탁구는 일반 준우승, 남초 4강을 기록했으며 테니스 여자 준우승, 역도 금6·은3·동3, 보디빌딩 1000점 이상 획득 등 선전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초등 배구팀(청양초)은 이번 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배구 명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매일 경기장을 방문한 이석화 군수는 “올해는 청양군이 명품 스포츠 도시와 걸맞게 단체전이 특히 더 선전했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께 군민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