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는 18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도민체전 폐회식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으로부터 도민체전 대회기를 인수받았고 내년도 제70회 도민체전의 태안군 개최를 대내외에 알렸다.
한 군수는 화합·창조·행복·희망·경제 체전이라는 ‘5대 지향목표’를 강조하고 서해안 휴양관광 중심도시인 태안군에서 충남도민 대화합을 이끄는 신명난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아울러, 도민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운영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선수에 대한 관리 및 운영에도 앞장서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제70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치러진 제69회 도민체전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민체전을 통해 군 체육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고 경제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복군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도민체전인 만큼 태안군의 역량을 결집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