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으며 운영된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지난달 16일 개강식을 갖고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재난일정과정 △자살예방 행복교실 △재난심리치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범죄와 생활안전 △응급처치과정 △재난안전체험 교육순으로 운영됐다.
서천군이 운영한 '2017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안전문화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리더를 양성하여 전방위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여종 부군수는 수료식에서 "군민안전문화대학 수강생에게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안전문화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파수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안전서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