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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우수정책사례 배우러 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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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9 14:2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 청사.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안찬영 위원장)는 의원과 관계공무원 등 13명과 함께 2017년 공무국외활동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를 방문한다.

인도는 세계경제의 지속된 침체 속에서 7%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세계 IT 산업 강국이며, 외국인투자 규제기관을 폐지하는 등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한편, 창업도 매우 활발하여 2015년 공식 등록된 기업만 4200개가 넘어 미국·영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다.

올해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기업 투자·유치, IT산업, 농업 및 관광 등 경제‧산업전반에 대한 우수정책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 등 의회 의사결정에 필요한 많은 지식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방문국가를 인도로 선정하고 그 간 충실한 공무국외 활동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했고, 인도의 기관 방문 섭외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외교부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한인교류회 상임이사인 인도 전문가와 활동 내용을 협의·진행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했다.

기업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인도 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산단 조성 현황 파악 등을 통해 현재 우리시 기업유치 지원정책의 한계 및 규제완화에 대한 해법을 찾고, 세계 IT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IT분야 인도인 CEO 배출의 교육, 문화, 사회적 배경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인재육성 등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 인도 모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통합 에너지저장시스템 프로젝트 및 리튬이온 배터리 보급 확대 사업 등에 대한 상세한 조사로 저탄소 미래에너지 자족도시 구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농업 및 관광 분야에서는 인도 농림부 산하 '농기계은행(Farm Machinery Bank)' 지원 제도와 우리나라 '농기계임대사업'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우수한 점을 제도 개선에 활용하고, 세계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유지·관리 체계 및 국내·외 여행객 유치도 파악한다.

안찬영 산건위원장은 "이번 2017년 공무국외활동 기간 중 당초 방문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우리시 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진의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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