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는 29일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을 2급(이사관)으로 승진시켜 의회사무처장으로 발령하는 등 국장급 9명, 과장급 28명에 대한 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대전시를 4차산업 혁명 특별시로 조성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갖춘 우수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시민안전실장에는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을 임명하고 과학경제국장에는 한선희 인재개발원장이 보임됐다.

인재개발원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한 정무호 부이사관이 임명됐으며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이재면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발령을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김영호 대덕구 부구청장이 임명됐으며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했다.

임근창 대중교통추진혁신단 기획홍보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법무담당관엔 한명숙 시민봉사과장 직무대리가 승진해 배치됐다.

시민봉사과장엔 김영일 법무담당관이, 관광진흥과장엔 우승제 서기관이, 도시재생과장엔 최태수 의회 총무담당관이 발령을 받았다.

균형발전과장엔 송인록 서기관이, 기획홍보과장엔 전일풍 문화재종무과장, 주택정책과장엔 임병희 건축담당, 도시경관과장엔 김준열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이 임명됐다.

의회 총무담당관엔 지송하 전문위원, 의회 전문위원으로는 김기홍 민생사법경찰과장, 인재개발원교학과장엔 강춘구 회계과장,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엔 김지웅 주책담당이 승진 발령됐다.

차량등록사업소장엔 박성룡 관광진흥과장,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엔 소재문 보도지원담당이 임명됐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결원 직위에 대한 신속한 충원으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하간 조화를 이뤄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