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시기에 습득하는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에 기반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위생 및 영양 교육이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2400여 명으로 오는 10월까지 총16회에 걸쳐 각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불량식품 사먹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짜거나 달게 먹지 않기 ▲안전한 식품 고르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1교시는 실습과 퀴즈를 통한 영양·위생 교육, 2교시는 인형극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빠른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교육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식생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