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 마을, 진천읍 사석리 여사 마을 등 7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140여 명을 대상으로 24회씩 운영하였으며 지난 6월 말 삼용리 수청 마을에서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치매예방 체조, 원목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트레이닝과 목공예, 한지공예 등을 진행하여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또한 우울 및 불안, 수면장애 검사 등을 통해 중증도 우울증, 수면장애 위험신호 단계 12명을 발견하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 관리하였으며 고위험군 4명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특성에 맞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보급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