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직장인 또는 맞벌이 학부모 등이 서류 발급 때문에 근무시간에 외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출근시간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민원봉사실 업무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 졸업증명서와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경력 및 재직증명서 등 총 33종의 교육제증명 발급과 진정·고충 민원 접수를 할 수 있다.
노약자, 임산부 및 장애인 등의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담당부서 또는 장소를 안내하는 '친친민원안내 헬프데스크'도 운영한다.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는 물론 민원을 끝마칠 때까지 친구같이 동행하면서 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문의하고 상담할 수 있는 편의 공간 '뜨란채'를 마련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펼치며, 민원행정서비스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