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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브릿지, ‘2017 특성화 극장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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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30 16:13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공연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이 될 특성화극장 지원대상으로 대전아트브릿지 등 전국 26개 공연장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4일 ‘특성화극장 지원사업(구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3월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로 피해를 본 창작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당하게 폐지되거나 변칙적으로 개편된 사업을 복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해 2016년 폐지된 사업 중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 ‘공연장 대관료 지원’, ‘우수 문예지 발간 지원’ 등 총 3개 사업을 복원하기 위해 2017년 체육기금을 긴급 편성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1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거쳐 복원사업 개선안을 마련하고 5월 말부터 지원 대상 공모에 나섰다.

공연예술 분야의 또 다른 복원 사업인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창작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지난 5월 1차 지원 대상을 공모했다.

특성화극장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대전아트브릿지는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밤의 ‘썸’ 타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앙상블페스티벌, 11월 대전독일예술축제를 연다.

육성호 대전아트브릿지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민간공연장을 창작거점화해 우수작품 제작·발표로 지역예술가와 단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며 “민간공연장의 창작거점을 플랫홈화 시키고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문학적 관점의 기획으로 대전지역 문화지원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돼 대전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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