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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애인콜택시 운영 효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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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2.27 19: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달 초부터 대전시가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 개인택시 20대를 활용한 ‘장애인 전용콜택시’의 운영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 홈페이지 등록 회원수는 1986명, 이용건수는 1일 평균 168건이다.

또 장애인차량을 이용한 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감사하다’, ‘편리하다’ 등 고마움을 표시하는 내용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시는 지난달 말 장애인들과 동승하면서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을 점검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더한층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장애인들의 운행시간이 현재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운행해 이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부터는 우선 2대를 24시간 운행하도록 하고 이용도에 따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시스템의 개선 사항으로 전화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콜 요원 증원과 함께 1개 회선을 증설(2→3회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활용은 예산절약 및 택시감차 효과 등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시책인 만큼 모범적으로 운영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2일전부터 장애인 콜센터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신청 하면 된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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