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일 개최하는 제천음악영화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막 1주일 전을 붐업기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거리 홍보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거리의 악사 ‘느루’의 공연과 풍선아트, 퀴즈이벤트 행사 등을 시작으로 4일 명동 차없는 거리에서 거리의 악사 ‘나쁜오빠’와 박동준의 색소폰 연주, 낭만기타 황주명의 공연 등이 열린다.

이어 6일 의림지에서 ‘사라플라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 시내 중심가 곳곳에 거리 현수막을 게첨하고 옛 동명초 펜스에 역대 홍보대사가 그려진 대형 걸게 그림을 부착, 영화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제 개막 전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붐업 조성으로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