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원유가 전년 동기대비 34.8%(851만4000톤→1147만7000톤), 유연탄 22%(586만3000톤→715만5000톤)이 각각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화물도 5만6840TEU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다.
대산항은 전체물동량 중 석유제품이 81.7%인 3667만5000톤, 유연탄은 15.9%인 715만5000톤으로 석유관련 제품생산과 화력발전에 필요한 원자재로 국가기반산업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산항의 항만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선·화주 워크숍을 통한 부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