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대신고, 대성고, 충남여고 등 30여개 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돼 있는 대전시학생회장연합(SPAD)의 주관으로 고등학생 약 310여명이 참석한다.
당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광복절 기념 영상이 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 상영되며 안창호·윤봉길·유관순 등 분장을 통한 독립운동가의 퍼포먼스와 고등학생 310여명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등이 체험형 카메라를 통해 메인스크린에 표출된다.
이명완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대전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광복절 72주년을 기념하고 역사를 되새겨 보는 행사를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아주 밝다는 의미”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도에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