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학교급식소 31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8개소, 도시락 제조업 2개소,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과 식품수거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아산교육청과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연도 내 학교급식소 전수 점검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도시락 류 제조업체에 대해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로 위생관리 사항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식품 수거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조리음식, 비 가열 섭취 식품, 학교 납품 김치 등 4건, 유통판매 식품 10건을 유상 수거 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 안전성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해 자율적인 식품안전 수준 향상과 선제적 식중독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