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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과 안전보건공단이 함께하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매월 4일 사고를 예방하는 습관,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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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3:1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지난 1996년 4월 4일, 제1차 안전점검의 날로부터 21년이 지났다. 안전점검의 날은 94년 성수대교 붕괴,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와 대구 지하철공사현장 폭발사고 등 잇따른 대형재해를 계기로 시작됐다. 사고로 이어지는 안전불감증을 떨쳐내고 안전을 습관화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4’에 의한 법적 행사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 안전점검의 날을 매월 4일로 정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4’라는 숫자를 의도적으로 지정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경각심을 갖는 날로 쉽게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불길하다는 미신적 불안감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타파하고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하는 것이 목적이다.

○ 이후 다방면의 노력으로 산업현장, 교통, 가정, 학교 등 각 분야별로 지금까지 총 250차례의 안전점검 행사가 열렸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안전점검의 날에는 먼저 각 분야별, 시기별로 점검과제를 선정해 기본 점검 사항과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사항을 정한다. 행사를 통해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안전관련 행사를 개최해 구성원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관련 내용을 널리 홍보한다.

○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롤 통해 우리 삶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은 안전보건 표지 부착이다. 위험 요인이 있거나 작은 사고라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 시설, 물질 등이 있을 경우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지·경고·지시·안내의 역할을 하는 안전보건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안전 점검의 날에는 안전 확보가 필요한 장소, 시설, 물질 등을 찾아내 적절한 표지를 부착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 또한 어디에서나 비상구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비상구는 주출입구 주변에서 화재나 무너짐 사고가 발행하는 등 긴급사태가 발생하면 유일한 탈출구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사업장, 다중이용업소 등에서는 반드시 설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극장, 백화점, 노래방, 주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비상구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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