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15년 4월 설립된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고자하는 전국 훈련기관에 대한 훈련기관인증평가, 훈련과정심사, 훈련성과평가, 부정훈련관리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의 품질관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정훈련이란 직업전문학교, 학원, 평생교육원 등의 훈련기관이 정부에서 인정받은 훈련내용과는 다른 훈련을 실시하거나, 출결석 사실을 조작하는 등 직업훈련에 관한 제반 규정을 위반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를 말한다.
올해로 2회째 시행하는 공모전은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훈련교사, 훈련생을 포함해 직업훈련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정훈련 예방 실천사례'와 '부정훈련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된 공모전의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각 부문별로 6점씩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공모 부문에 관계없이 참가작 중 총 100점을 추첨하여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수 원장은 “ 이번 공모전이 직업훈련기관의 부정훈련 예방 실천 사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확산하여 올바른 직업훈련문화 정착에 큰 의의가 있는 만큼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