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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가로공원 및 가로수 효율적 관리 촉구

가로 및 쌈지공원 관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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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4 19:3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관내 가로공원이나 쌈지공원 및 주요도로변 가로수 관리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이선균 의원은 제24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산림녹지과 2017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에서 관내 가로공원이나 쌈지공원이 잡초가 무성하고 화장실과 시설물 등의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천수만 임해관광도로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설치돼 있는 장동공원이나 어사리 노을공원 등에 잡초제거와 화장실 청소 등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장기간 이용하고 있는 백패킹족들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인근 마을의 노인회에 위탁해 관리하게 되면 수시로 제초 및 청소작업, 백패킹족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노인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방은희 의원은 홍성읍 복개주차장에 콘크리트로 구조물로 가로수가 없어 삭막하다며 미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큰 화분을 이용한 가로수를 식재해 줄 것과 군에서 매입한 문화재보호구역내 유휴지에 대해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병국 의원은 주요 도로변에 식재돼 있는 가로수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하면서 미국흰불나방이 발생해 가로수 잎을 많이 갈아먹은 후 시 방제가 이루어 졌다고 질책하고 내년도에도 미국흰불나방 등의 외래해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사전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헌수 의원은 가로수 및 조림사업으로 편백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을 식재해 30~40년 후에는 명품 숲길이 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치밀하게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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