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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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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9 16:20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의 작은 농촌. 고구마 수확 후 나무지붕아래 둘러앉아 먹는 삶은 고구마와 김치 궁합은 환상적이다.

청정 계룡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땅속 영양의 보고(寶庫),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9월 23~24일 이틀간 상월면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웰빙식품 건강이 최고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캐기 체험, 군고구마 무료시식 등과 체험행사장에서 직접 캔 고구마 맛은 그리운 옛 고향의 맛을 되새기면서 농촌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고구마축제 개막식은 23일 흥겨운 상월두레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배동성 사회로 정수라, 우연이, 유현상, 옥희 등이 출연하고, 2일 차인 24일에는 개그맨 김정렬 사회로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유쾌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국민 간식 고구마의 강점을 살려 어릴 적 향수를 부모님의 추억담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속에 고구마 비빔밥 시식행사 등으로 판매보다 상월명품고구마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톡톡블럭 체험, 드론 체험장 등 상설행사를 운영하며, 도립국악원 공연(이도령과 춘향전, 부채춤), 마술공연쇼, 리틀 조용필·장윤정, 연극(나그네설움),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눈이 시릴 정도의 청명한 가을하늘과 살랑살랑 얼굴에 닿는 가을바람에 괜시리 가슴 설레는 날, 땅과 호흡하며 땅의 기운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상월고구마축제장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즐거움을 소중히 생각하는 여유를 만끽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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