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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춘 보령부시장, 성주산 지반 침하지 응급조치 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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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1 11:36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정원춘 보령부시장은 21일 오전 성주면 성주리 산 39번지 일원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산 지반 침하지 응급조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응급조치 공사는 1980년대 오석 채취 및 석탄 채굴 후 복구했지만 채취·채굴 과정에서의 발파와 천공 등으로 약해진 지반이 지속적으로 균열 및 붕괴를 일으키며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맡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장 점검은 설계된 지반보강공법에 대한 시공방법, 장비 및 시공품질 등의 확인·검토를 통해 공사 전반에 대한 품질향상 및 부실공사를 예방키로 했다.

점검은 폼 발포장비(재료액 운반호스, 발포건 등) 성능확인 및 충전기술 시연으로 진행됐고, 공사는 폴리우레탄 수지액과 경화제액을 혼합하여 팽창된 폼(form)을 침하지에 분사·발포하여 충전하는 방법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정원춘 부시장은 “지반침하는 주요 구조물의 심각한 파손을 야기하는 등 대형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며, “성주산은 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방문하는 명산으로 시공기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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