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시는 산업체의 역대 최장 명절 연휴 휴무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 관련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 단계별로 나눠 시행된다.
우선,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는 하천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20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와 간부공무원 하천순찰을 시행하고 폐수배출업소 자체 자율점검을 통한 시설 개·보수를 유도하는 등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는 주요하천과 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와 생활 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의 정상가동을 위한 환경기술지원을 시행한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 중구청 환경과(042-606-6470), 구청 당직실(042-606-6222)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