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홍보담당관실은 매월 아산뉴스(시정신문) 11만며부를 제작 발간해 아파트, 단독세대, 경로당 등 시민들에게 배부해 왔으나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헤아려 이번에 관내 경로당 511개소에 돋보기 자 2개씩을 배부하게 됐다.
경로당에 비치된 돋보기 자를 이용해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된 한 어르신은 “돋보기 자가 있어 글자가 잘 보이며 나이가 들어 글씨가 잘 안보여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돋보기 자가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선우문 홍보담당관은 “아산시 시정홍보 사항을 전달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의 상황을 세심히 들여다봐 지역주민들이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겠으며 항상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 발굴해 더욱 신뢰받는 아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