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일대의 완만한 코스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 속도를 맞춰가며 걷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팔찌 만들기,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친목의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성복지관 관계자는“올해 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행사가 모든 사람이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