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동아리댄스경연대회 ‘Dancing Y’는 24일 오후 6시부터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열정과 화합의 경연으로 펼쳐졌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새로운 청소년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노희준, 서경원 천안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구본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청소년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꿈과 재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지역 최고의 청소년댄스동아리 7팀이 본선 경합을 벌인 대회 참가 청소년 댄스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프로댄서 못지않은 수준 높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인기 밴드그룹 ’제이모닝‘의 축하공연과 응원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관객들의 볼거리를 더했고, 관객과의 레크리에이션, 즉석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져 푸짐한 선물도 주어졌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댄스동아리 ‘리멤버’ 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두멤버’, 우수상은 ‘하우스더웨덜’, ‘청안’, 장려상은 ‘SOUL’, ‘위비’, 인기상은 ‘피프틴’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경연을 떠나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으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