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예선전에서 천안흥타령팀을 3-0으로, 아산여성팀과는 6-1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천안여성팀과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리,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도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리를 지켜냈다.
또 최우수 지도자상에 전보람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박현정이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지난 2013년 창단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보람 감독의 지도 아래 강화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건강과 취미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