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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국내외기업 투자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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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7 18:5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국내 BT업종 기업인 ㈜한국비엠아이와 5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한데 이어 28일 중국 북경시 리팡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비엠아이’는 세계 최초 고순도 액상 히알우로니다제(만성통증 치료 및 수술 후 부종 및 멍 예방 등에 사용) 개발, 전이성 신장세포암 치료제 및 후발성 백내장 억제기능의 복합신약 등 완제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총면적 3만7090㎡에 2019년 ~ 2023년까지 520억원 규모를 투자 45명을 고용 예정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 및 생산을 위한 제2공장 건설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최근 자체 개발 시판중인 고순도 히알우로니다제 액상제품 하이랙스-주가 미국 특허청 조성물 특허 등록이 확정되면서 유럽, 일본 등 기타 출원 국가에서도 순조롭게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글로벌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체결 예정인 ‘중국 북경시 리팡법률사무소’는 2002년에 설립된 지식재산권 및 외국투자분야가 전문인 중국의 대형 법률사무소 중 하나로 중국 베이징 본사 외에 광저우, 우한, 선젼 등 3개 지사에 변호사, 변리사 등 15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內 법률사무소 중 한국에 최초로 진출해 연락사무소도 운영 중이다.

리팡법률사무소가 관리하는 주요고객과 연계 중국기업 및 투자가의 국내 진출수요가 잠재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내 검증된 중국기업유치 및 사후관리지원 등 상호이익이 되는 관계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효진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투자를 결정한 국내 기업이 충북 오송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국법률사무소와 연계해 내실 있는 중국기업 및 투자가의 경제자유구역內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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