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은 27일 청사에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유관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참여 기관별 공통 과제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재해율이 비교적 높은 5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예방 차원의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공통과제는 중소규모 현장 지원,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건설 환경 조성, 건설 사고 초기 대응 협조 체계 구축,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발주기관, 유관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