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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량진입 억제용 '볼라드'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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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08 21:3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시설 기준 부적합한 볼라드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모두 1만7500여 개의 볼라드 가운데 기준에 부적합한 6160개를 오는 2021년까지 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차별로 정비한다.

기준에 부적합 볼라드는 시설기준이 마련되기 이전에 설치된 볼라드로,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주는 것은 물론 도시환경도 훼손한다는 판단에 따라 매년 볼라드 정비를 추진해 왔다.

정비 대상은 횡단보도 진입지점, 보도와 차도의 경계구간 등에 설치된 석재, 스테인레스 재질의 도로시설 기준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볼라드 등이다.

시는 밝은색 반사도료 등을 사용해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높이 80~10cm, 지름10~20cm의 크기의 새 볼라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종범 시 건설도로과장은 “그동안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아 정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부터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볼라드를 일제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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