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챔버오케스트라는 10년째 아동 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성당 등 음악소외 지역에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소규모 농산촌 및 벽지 학교를 찾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연주활동도 펼치고 있다.
매 연주회 마다 ‘사랑의 모금함’을 운영해 연말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도 불우학생돕기 자선음악회로 정기연주회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팀 키아프’ 대표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젊은 예술가 고영철 교수(대진대학교 문화예술콘서바토리)의 지휘로 주페의 경기병 서곡 및 사물놀이와 관현악 협주 ‘신모듬’, ‘쉰들러 리스트 OST’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한다.
또 교사밴드‘B4’, 용성중 ‘팜댄스 치어리딩’, 판동초 및 청주사회복지관 학생들의 하모니카 앙상블, 바리톤 박영진의 ‘그대 향한 사랑’ 과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감상할 수 있다.
박병천 단장은 “1년 동안 준비한 에듀챔버의 감성 가득한 음악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잔잔히 울려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연주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