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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창 부지사, 4차산업혁명, ‘충북만의 특이성’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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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6 14:5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16일 4차산업 혁명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충북만의 특이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제98회 전국체전’의 철저한 준비 등 당면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경제 4%실현’이라는 목표하에 추진되고 있는 충북의 ‘바이오·화장품·태양광 산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훌륭한 ‘충북의 특이성(singularity)’”이라고 강조했다.

그는‘태양광설치산업 규제개혁 토론회’를 일례로 들면서 “과도한 규제가 해당산업을 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각종 조례나 법규로 인한 규제의 개선이 없는 한, 충북의 4차 산업의 미래도 없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산업분야의 법규나 조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없앨 것은 없애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체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하나하나가 최종책임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체전준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부지사는‘정부예산 확보’, ‘젊은층의 관광객 확보방안’, ‘지역불균형에 대한 다양한 접근 필요성’ 등 당면 도정현안도 강조했다.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34개 증액·신규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 분류하고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가능한 사업’에 대한 집중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도의회 5분 발언에서 나온 ‘동서간 불균형’에 대해 “불균형의 문제를 고정된 관념에서 접근하지 말고 동서 혹은 기능별 등 다양하게 접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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