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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상상력, 제천 도시재생 활용 방안 모색한다

21일 '제2회 도시재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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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8 13:3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빌어 옛 동명초등학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천시도시재생주민협의체(의장 김지훈)는 오는 21일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내가 살고 싶은 도시란 주제로 '제2회 도시재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도시재생 사업지 중 하나인 옛 동명초등학교를 아이들의 상상력을 빌어 평소 갈고 닦았던 그림과 글 솜씨로 그 활용 방안을 이끌어 낸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으로 해당 초등학교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043-641-6288~9), 이메일(jcurban-136@hanmail.net) 등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대회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17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재능 경연대회'와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구상하는 등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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