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생과는 구제역·AI 발생과 살충제 계란 등 축산물에 대한 방역관리와 유사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신설됐다.
이번 축산물위생과 신설로 출하가축의 생체검사, 도축장 방역관리·축산물 유해잔류물질검사 강화를 통해 가축질병을 초기에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향상된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신종감염병과 먹거리안전, 환경오염·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부에 와 닿는 최적의 보건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지역 발생 감염병에 전문적 대응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또 유해농산물 사전차단과 선제적 검사 강화를 위해 오정농수산물검사소를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