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부터 청수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비롯해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과 (사)행복마을학교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무대공연과 체험,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무대공연에서는 치어리딩, 밸리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진행되고, 체험부스에서는 컵케익, 바람개비, 열쇠고리, 쿠키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볼 기회도 주어진다.

또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아동·청소년의 꿈과 권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청룡동이 하나의 커뮤니티가 돼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친화적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문미영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운영과 시민참여를 독려하며 주체가 돼 활동함으로써 자아를 인식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