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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명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의 날 운영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수업공개, 자립의 꿈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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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3 16:5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정명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모습(제공 = 정찬명 공주교육청 홍보담당)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는 23일 도내 장학사 및 특수학교 교사 30여명,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수업공개 및 2학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자립의 꿈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를 실현하기 위해 1학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중학교 5학급에서 실시된 수업공개는 그동안 실시된 주제선택 활동을 바탕으로‘택배 보내기’,‘쿡(cook)가 대표 캠핑요리’,‘세탁물 정리하기’,‘레고블록 조립하기’,‘여러 가지 직업에 맞는 작업복 정리하기’의 주제로 실시됐다.

수업 후 마련된 공주정명학교 자유학기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의 장애가 중증화가 되어가고 있는 특수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의 애로사항, 수업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이 잘 편성되어 있고, 주제선택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의 흥미를 고려하여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립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날 공주정명학교에서는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의 날이 운영되었으며 교사들은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 참여·학생 활동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립의 꿈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고민과 열정이 돋보인 수업공개의 날이었다.

백옥희 공주정명학교장은“교직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학생의 성장을 돕고 자립을 꿈을 키우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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