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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태인터넷운영기술총회(APRICOT)’ 대전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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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3 19:2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AISTI)은 ‘2019 아태인터넷운영기술총회(APRICOT)’와 ‘제47회 아태네트워크정보센터총회(APNIC)’ 등 2건의 인터넷 네트워크 대형 국제회의가 오는 2019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행사는 아시아인터넷협회(APIA), 아태네트워크정보센터(APNIC) 위원회와 개최국인 네트워크(ICT) 전문기구가 매년 주최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CT 분야 전문가와 기업체 등 1200여명이 모여 열흘간 학술발표와 토론, 전시 등을 펼친다.

이를 위해 공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첨단연구망센터와 함께 지난 2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2017년 총회에 참가해 유치 제안을 발표했고 4월 아시아인터넷협회(APIA) 회장단의 대전 답사를 성공리에 수행하는 등 행사 발굴 후 약 5년여의 걸친 유치 활동 끝에 최근 행사 유치를 확정했다.

ICT 네트워크 기술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공유와 초연결을 전제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중추 기술로서 전 세계에 첨단과학기술도시이자 ‘4차 산업 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국제행사 유치 성공은 2009년 국제우주대회, 2010년 IAEA 핵융합에너지컨퍼런스, 2015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2016년 국제항공우주공학총회, 국제지능시스템로봇총회 등에 이어 상징성 있는 대형 과학컨벤션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부승 KISTI 첨단연구망서비스실장(대전시 컨벤션대사)은 “지난 2013년부터 인터넷 네트워크 분야의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시와 공사, 그리고 연구원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한국의 과학기술연구망 및 인터넷 서비스 위상을 높이고 미래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시대를 대비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한국과 대전의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행사 운영, 소셜 이벤트 등으로 대전이 4차 산업혁명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역대 최고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사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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