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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오는 30일 개막

세계유산의 도시, 향토연극유산의 도시 공주시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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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3 17:0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제14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포스터(제공 =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제14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가 ‘문화YOU산 - 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서경오)가 주관하는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지역의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 양성하고,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지켜나가면서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중부권 유일의 전국 단위의 연극경연대회이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극단으로부터 접수된 우수한 연극작품들 중에서 엄선한 작품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올해 연극제에는 30개 작품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6개 작품이 선정된 만큼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오는 10월 30일 개막식은 오후 7시, 축하공연 경기민요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희문과 놈놈’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립극단의 ‘여보 비온다’ 작품이 초청 공연으로 이루어 진다.

이튿날인 31일부터는 오후 7시 30분에 공식경연작 여섯 개의 작품이 하루에 한 작품씩 경연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공주시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매일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루어져 시민들과 보다 소통하며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가 기대된다.

서경오 지부장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향토성 짙은 작품을 발굴, 생산해내는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의 뿌리깊은 역사성 만큼이나 이번 연극제 또한 전국에서 많은 연극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며 “참가신청을 해준 모든 연극인들께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홈페이지(www.gomanaru.or.kr)를 참고하거나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시부 041-855-7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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