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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생활권 재건축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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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2 16:3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동구지역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의 관문인 동부생활권에 위치한 가양동 2구역 재건축사업이 정비사업 조합에서 정비계획(변경) 수립 및 정비구역(변경) 지정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가양동 2구역은 대전 톨게이트에서 내려와 동부네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등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으로 현재 동신아파트 기존 340세대에서 88세대가 늘어나는 428세대로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어 내년도 상반기에 착수가 예상되고 있다.

가양동2구역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데 인근의 동신아파트 가양동 7구역의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46개 구역 중 과반수가 넘는 27개 구역이 사업시행을 위한 조합설립을 마치고 건축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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