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술치료 연수는 지난 10월에 이은 3번째 시간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깊이 이해하고 자기성장을 목표로 하는데 효과적인 콜라주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아동발달지원연구소 김은지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은지 강사는 콜라주는 내담자와 치료자간의 친밀감 형성이 쉽다는 장점과 함께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자신의 심상을 발견하고 개발시킬 수 있는 유용한 치료기법이라고 설명하며, 콜라주 기법들의 소개와 실습을 통해 봉사자들의 깊은 내면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영덕 공주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지식들이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주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자기계발과 자기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좀 더 심화된 미술치료 연수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