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1일차는 다비움 연수로 ▲숲치유 명상 ▲즐거운 스트레칭을 통해 지친 나를 다독이는 힐링 시간으로 교사의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2일차는 다채움 연수로 ▲도자기 페인팅 ▲다도 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하나에 정신을 집중하여 작품을 완성하고, 은은한 향기가 있는 차를 서로 나눠 마시면서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모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좋은 곳에서 오롯이 자신만을 뒤돌아 볼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옆으로 눈을 돌렸을 때 언제든지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장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어린 유아들을 온 정성을 다해 교육하는 유치원 교사들이 힘들고 아팠던 기억들을 아름다운 가을 숲에 잠시 내려놓고 조용히 마음의 소리를 듣고, 느끼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발 더 성장하는 유치원 교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