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학교명칭을 공모한 결과, 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144편이 접수돼 전문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통해 6편의 학교명이 선정됐고 전체 학습자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해 ‘대전늘푸른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학습자와 졸업생들의 명칭 변경 요구와 학력인정기관으로서 타 평생교육기관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한 것으로 ‘대전평생교육대학’에서 ‘대전늘푸른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대전늘푸른학교’는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임한필씨가 응모한 명칭으로 ‘만학도들이 동심의 세계를 꿈꾸는 생각과 마음이며, 상록수처럼 늘 푸르고 활기찬 삶을 전개해 나가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흥근 대전평생학습관 관장은 “명칭공모에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성인문해 중학과정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