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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보관창고 증축 완료

유해 배기가스로부터 해방, 효율적인 농기계 관리 대여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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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9 12:51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존 농기계 보관창고의 보관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일부 농기계를 야외 보관하는 등 보관창고의 증축 필요성에 따라 자체시비 7억원의 예산으로 840㎡의 농기계보관창고를 증축했다.

이번에 증축한 농기계 보관창고는 농기계 상 하차 작업을 하는 지게차와 기타 농기계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 배기가스로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증축창고의 벽체를 PVC파이프를 이용한 벽체로 시공했으며 통기성을 향상시켜 유해 배기가스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건강유지와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아산시 공공시설과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큰 어려움 없이 창고를 준공할 수 있었으며 대여농기계의 효율적인 보관으로 내구연한 증대와 이용률을 극대화시켜 어려운 농촌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농기센터 농기계 대여은행에서는 저렴한 사용료로 매년 5000여 농가에 8000여 대의 농기계를 대여하며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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