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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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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9 16:52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은 9일 원신흥동 지역 내 4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은 이번 협약으로 마을 사정에 밝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조를 통해 관리비와 임대료 체납 중이거나 질병으로 의료비가 필요한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파악에 힘쓸 계획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를 발굴해 동 주민센터에 의뢰하면 대상 가구에 대해 방문상담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그동안 주민 중에 고독사 발생 우려가 있거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가정에 쓰레기를 모아두는 세대가 있는 경우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더 많이 내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신흥동 백준흠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마을 단위의 상시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히고 예방적 복지를 강화해 어려운 이웃이 더 큰 어려움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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